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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산의 녹음과 단풍에 푹 빠져 숨을 쉴수가 없었다.
일요일 아침 늦잠과 여유를 포기하고 새벽같이 일어나
관광버스에 의지한체 토막잠을 자두고 가이드의 친절한 안내를 들으며 만난 장태산은 정말 좋았다.
중앙시장에 내려 함흥식당간판의 보통 시장내 설렁탕집 분위기의 식당을 들어갔다ㆍ기대 이상으로 구수하고 신선한 도가니맛에 놀랬다ㆍ물컹 끈적한 식감이 비위에 안맞아
늘 피해 다녔던 도가니가 이렇게 쫄깃 말캉 맛있을 줄이야
남편이 식히려고 건져둔 도가니까지 먹어버렸다
잘 먹는 내가 기특했는지 그저 웃어넘기는 시간
다시 관광버스에 몸을 싣고 다른 행선지를 돌고 어둑어둑 해 질 무렵 관광버스는 다시 서울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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